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에 중대 사안으로 떠오른 화물 사업을 매각하기로 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시아나항공은 오늘(2일) 오전 서울 모처에서 임시 이사회를 재개해 화물사업 분리 매각 안건을 가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 절차를 심사하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에 곧바로 시정 조치안을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달 30일 아시아나항공은 이사회를 열고 화물 사업 매각 방안이 담긴 시정 조치안에 대한 동의 여부를 논의했으나, 결론을 내지 못한 채 정회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EU는 유럽 노선에서 화물 운송 독점이 우려된다며 제동을 걸고 나섰던 만큼, 이번 결정으로 지난 3년 동안 이어온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의 합병 절차는 급물살을 타게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3110212241594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